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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브레이브걸스가 4년 만의 역주행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정은 "저와 유나는 용달 업체가지 불러 짐을 다 ?馨 집으로 갔었다"라며 역주행 인기로 다시 숙소로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영은 "해체 의견을 2월 초에 말씀드렸다. 용감한형제 사장님과 해체논의를 하자고 통화했는데 그게 유튜브 영상 뜨기 하루 전이었다"라며 드라마틱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유정은 "차트 캡쳐한 사진과 함께 대표님이 먼저 연락 오셨다"면서 "애들아 봤지? 잘될거야. 항상 겸손하고 자만하기말고 기도 열심히 해라"며 용감한형제 성대모사로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브레이브 걸스의 매니저 김영천은 유민상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브레이브 걸스를 맡은지 7개월 됐는데, 최근 한달이 더 바빴다"면서 "힘든 것 보단 피곤했다. 하지만 누나들이 행복해 해서 저도 더욱 힘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숙소를 나와 편의점에서 간식을 샀다. 개인카드로 각자계산한 멤버들은 "먹을 것을 워낙 많이 사다보니까 눈치가 보여서 각자 계산한다"고 이야기했다. 피곤함을 이끌고 샵에 도착한 멤버들은 수면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도 사인요청에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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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브레이브 걸스는 "팬 분들이 처음으로 도시락 조공을 보내주셨다"라며, 민영은 "멤버들 다 같이 광고를 찍어보고 싶다. 멤버들 중에 미성년자가 없다. 아직 주류 광고가 안들어왔다"면서 '롤린'을 부르며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계 대부 이경규와의 웹예능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리허설에 참석했다. 2주 활동을 마무리하는 브레이브걸스는 같은 1위 후보인 임영웅과 대기실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임영웅은 "심장이 너무 뛴다. 찐으로 너무 축하드린다"라며 훈훈한 인사를 건냈다. 그러면서 "음악만 들어도 자동으로 춤을 추게 된다"며 수준급 '롤린' 댄스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무아지경 춤사위에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흥 폭발 리액션을 보였다.
이어 민영은 임영웅의 전매특허 개인기 '에코 개인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디가서도 에코 개인기는 진적이 없다'는 임영웅은 민영의 에코 개인기를 인정하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뿐만 아니라 유나는 "어머니가 임영웅님 찐팬이다"라며 보건소에서 일하시는 유나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제안, 임영웅은 흔쾌히 응하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임영웅 역시 "TOP6중 찐팬이 있다"면서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찬원은 "제가 군대 있을 때 '롤린'이 나왔다. 내무반 의자에서 다 춤을 췄었다"며 찐팬을 인증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브레이브걸스의 센터에 서서 '롤린' 춤을 함께 추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 온 브레이브걸스의 막방을 기념하기 위해 매니저와 스태프들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진한 감동을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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