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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방송 생각 없었는데 막상 오니 웃겨 죽을 뻔"(불청)[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1-04-06 23:4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우리들의 아름다운 찬우"

6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6주년을 맞아 초대한 배우 김찬우 편 2탄이 공개됐다.

김찬우는 지난 방송에서 현재 열애중이며 입수까지 하는 초강수를 발휘한 가운데 이번엔 윤기원과 허당 좀비로 변했다.

아침 식사 당번인 김찬우 윤기원이 눈을 가리고 잡는 멤버가 일출 벌칙을 받는 게임.

청춘들이 머무는 옛집에 앞마루에서 펼쳐진 좀비 게임. 김찬운은 "내가 의외로 팔이 길다"며 양쪽을 다 닿는 긴 팔을 과시하며 위협했다.

멤버들은 눈을 가린 김찬우가 좀비처럼 다가오자 공포에 가득 찼지만, 의외로 결정적인 순간에 빈틈을 많이 보이는 허당 좀비에 한 명도 잡히지 않았다.

두 좀비는 마루 앞뒤를 막고 다가오며 쌍좀비 전략도 썼지만 또 다시 헛탕을 쳐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 기회. 둘이 손을 나란히 잡고 모든 마루를 쓸며 다가오는 쌍좀비는 겨우 강경헌과 김부용을 잡아 일출 벌칙을 받게 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 김찬우는 "이렇게 힘든 프로그램인줄 몰랐다. 부용아 가만히만 있으면 된다며"라고 말했고 김부용은 "형 때문에 힘든거예요"라고 받아쳤다.

최성국은 김찬우에게 흡연 여부를 물었고 김찬우는 "하루에 2갑 피웠다"고 답했다. 최성국은 "전 하루에 3갑 피웠었다. 촬영할 때는 밥 안먹고 커피만 마셨다"고 말했다.

김찬우는 "국진이 형이 하루에 커피를 20잔 마셨다"고 언급하자 최성국은 "전 캔커피를 그정도 마셨다. 영화할때 코미디 영화를 하다보니까 밥을 먹으면 체했다"고 털어놨다. 김찬우는 "너 얼굴이 홀쭉해져서 깜짝 놀랐다"고 걱정했고 최성국은 "오늘 진짜 많이 피곤해서 그렇다. 사실 형님이 좀 빨리 나오셨으면 했다"고 반가워했다.

김찬우는 "난 방송에 나오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막상 왔는데 너무 재밌다. 웃겨서 죽을뻔 했다"고 만족해했다.

다음날 아침 김찬우는 인스턴트 스프에 인스턴트 장조림을 넣는 '빠삐용 스프'로 멤버들의 배를 채웠고 윤기원은 쭈꾸미 볶음에 콩나물국으로 아침을 풍성하게 했다.

아침을 먹은 멤버들은 찐 옥수수를 보고 홍콩 느와르 영화 패러디에 도전했다.

맞는 연기를 하며 옥수수 알을 빠진 이처럼 내뱉는 연기에 도전 한 것.

김찬우 윤기원 콤비에 대한 멤버들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화려한 90년대 콩트식 홍콩 액션물이 탄생했다. 윤기원은 누워서까지 옥수수를 뱉으며 사후 경직 연기까지 해냈다.

이어 김부용이 안혜경에게 진짜 뺨을 맞으며 '사랑과 전쟁' 패러디에 도전했다. 스태프들은 김부용의 손을 들어줘 '리얼'에 한 표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윤기원의 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김찬우의 쟁반 위에서 쟁반 돌리기 개인기가 펼쳐졌다.

김찬우는 "처음 해봤다"고 했지만 주위의 뜨거운 반응에 뿌듯해했다. 평소 다양하게 도구를 갖고 다니는 김찬우는 김경란의 고장난 지퍼까지 고쳐주는 맥가이버 오빠로도 활약했다.

다음주 예고편에는 입수를 주장하는 김찬우의 바램대로 계곡에 몸을 담근 멤버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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