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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에게 횡령 피해를 입었음을 주장한 가운데, 가족인 어머니가 노출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절친인 송은이를 위해 JTBC '독립만세'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도 있다. 자신이 진행 중인 프로그램인 MBN '동치미'에는 그대로 출연하기로 한 상황. 3일 방송된 '동치미'에서는 15kg이 빠진 모습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았다. 여기에 가정사로 인해 힘들어진 상황에서도 절친인 송은이를 위해 '독립만세'에 출연을 결정하며 의리를 보여줬다.
현재 박수홍은 가족과 횡령 등의 피해 의혹을 다투는 등, 가정사가 적나라하게 공개된 상태다.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공식 SNS를 통해 친형에게 횡령 피해를 당했음을 인정하며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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