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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발적 불편 챌린지' tvN '업글인간'이 드디어 오늘(3일, 토) 밤 베일을 벗는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의 첫 고정 MC를 맡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민정은 첫 녹화에 "아직 불편하다"며, "이 자리 자체가 제겐 도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러나 곧 "적응하면서 점차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함께 밝혀 기대를 자아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민정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 배우자와 결혼할 건가?'라는 질문을 받고 "어떻게 얘기해도 뭔가 약간..."이라며 머뭇거렸다. 이에 신동엽은 "지금 약간 불편하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불편하다"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월드 클래스 빙속여제 이상화가 익숙한 스피드 스케이팅이 아닌 낯선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게 된 이유와 그녀의 새로운 목표가 오늘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이어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혜성처럼 떠오른 신인 가수 유하가 또 다른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끈다. 전 국민이 모두 아는 '출생의 비밀'을 가졌다고 고백한 유하는 '독특한' 인간관계의 불편함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나섰다고 전해져 첫 방송에 궁금증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업그레이드'를 향해 가는 출연진들의 웃고 우는 다양하고 진솔한 모습에 시청자분들 역시 공감하며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업글인간'의 첫 도전에 함께 해달라"고 전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돋웠다.
'자발적 불편 챌린지' tvN '업글인간'은 오늘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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