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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코미디언 김민경이 꿈에 그리던 구본승을 만났다.
이어 김민경의 짝사랑 상대이자 'X-세대의 아이콘' 구본승이 등장했다. 김민경은 부엌 한켠에 숨어 있다 수줍게 그를 맞이해 '찐 팬'임을 입증했다. 김민경은 구본승의 필모그래피를 줄줄 읊으며 팬심을 드러냈고, 구본승이 "나와 생일이 같다"라고 언급하자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며 화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민경은 과거 구본승의 팬 사인회에서 다른 팬과 구본승의 사인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 찢어진 사인을 간직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구본승 역시 이 사연에 대해 "영화 같은 일"이라고 언급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개그맨 김민경과 구본승의 1:1 단독 팬미팅 현장은 4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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