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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주호민은 "굳이 말할 필요가 있었나 싶었다. 지인들은 다 아는데 불특정 다수에게 알리는 게 조심스러웠다. 괜히 다큐로 받아들이게 될까 봐. 또 그런 것들이 악용될까 봐"라고 그 동안 대중 앞에서 가족 이야기를 꺼내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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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호민은 2005년 웹툰 '짬'으로 데뷔, '무한동력', '방탕후루' 등의 작품을 그렸다. 특히 주호민은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 시리즈의 원작자로 유명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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