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샘 해밍턴, 집값 폭등에 심란 “전세 2억6천 올려 달래”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1-03-15 14:57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폭으로 오른 집값에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사를 앞둔 샘 해밍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심각한 표정으로 깊은 한 숨을 토해내며 아내 정유미에게 "전세 계약이 곧 끝났다. 전세금을 2억6천만 원 올려 달라고 한다"고 걱정을 했다.

이어 "2028년에 지하철이 들어온다니까 집값이 폭등했다"고 설명하면서 "대출해봤자 외국인이라 1억 밖에 안 나온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아이들도 밖에 마음대로 밖에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아래층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 하는 것도 미안하다. 주택으로 이사 가려고 하면 돈이 또 그만큼 들어간다"라고 심란해했다.

정유미는 아이들에게 "우리 이사가야한다. 어떤 집으로 가고 싶은지 얘기해봐라"고 의견을 물었다.

윌리엄은 "집 위에 연기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굴뚝 있는 집을 이야기했고, 벤틀리는 "놀이공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