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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나인우가 왕 앞에 선다.
이에 평강은 국혼을 거부하며 쓰러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미 국혼을 발표한 이상 부마도위 모집을 막을 순 없었다. 이와 함께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부마도위에 지원한 온달(나인우 분)의 스틸컷을 공개해 부마도위 자리에 누가 앉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3월 15일 '달이 뜨는 강' 9회 방송을 앞두고 평강과 온달이 함께 고구려 태왕 평원왕(김법래 분) 앞에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왕과 귀족들이 주는 위압감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당당한 평강과 온달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온달은 평강과 마찬가지로 평원왕의 과오를 떠올리게 하는 온협(강하늘 분)의 아들이자, 공식적으로는 역적의 가족이다. 이에 이 사실이 밝혀졌을 때 평원왕과 귀족들이 온달을 어떻게 대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온달이 그런 평원왕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보여 이 상황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달이 뜨는 강' 9회를 더욱 애타게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김소현과 나인우과 김법래를 찾아간 이유가 밝혀질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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