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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꽃보다 남자' 한 번 찍고, 10년 하고 싶은 일 했다" ('라디오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1-03-15 11:4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구혜선이 한 달 수입을 솔직하게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이 코너의 공식 질문인 "한 달에 얼마 버시는지?"라는 질문에 "한 달 일하면 1년동안 제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좋은 이야기다. 한 달 밖에 일 안하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자, 구혜선은 "10년에 1년 일하는 거다. '꽃보다 남자' 한 번 찍고 10년 하고 싶은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명수는 "지금 10년이 다 지났는데 다른 작품 하셔야죠"라고 말하자, 구혜선은 "이제 해야죠"라며 답했다. 박명수는 "구혜선, '꽃남'에서 번 돈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 차기작 알아보는 중'으로 정리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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