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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한국 에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오수형)이 연출한 단편 영화 '오페라'(Opera)가 오스카 단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1929년부터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AMPAS, 이하 아카데미 회원)들이 뽑는 상으로 미국 영화제작에 직접 관여하는 사람들만이 투표권을 가진 영화인에 의한, 영화인을 위한 미국 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오는 4월 25일 진행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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