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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확 달라진 가수 우즈가 돌아왔다.
우즈는 "곡 작업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고 영어공부도 했다. 운동도 하고 영화를 보며 지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영감을 받으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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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이번 앨범은 고민을 많이 했다. 미묘한 감정선과 함께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 머리도 짧게 자르고 살도 많이 ?壺峠磯鳴 생각해서 뮤직비디오 찍을 때까지 많이 안 먹었다. 체지방을 6%까지 빼고 골격근량을 37%까지 올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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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몰입도가 나아졌다. 주변 환경에 시선을 많이 빼앗기고 몰입이 많이 깨지는 편인데 그 버릇을 고치자는 생각으로 이번 작업을 하다 보니 전에 비해 몰입도가 좋아졌다. 사실 처음부터 톤을 바꿀 의도는 없었는데 트랙에 맞는 톤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연결되게끔 가사 작업을 하게 됐다. 내 색깔이 뭘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그 색에 갇힐 것 같디고 하고 각 노래에 포인트를 주며 내 색을 스며들게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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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지난 앨범에서 느낀 아쉬움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95%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셋'을 발표한다.
그는 "목표는 항상 똑같다. 저번보다 나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고 팬분들의 행복에 작은 기여라도 되면 좋겠다. 이번 앨범을 통해 색다른 모습 많이 보여드릴 것 같은데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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