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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연기파 배우 이병준이 문영남 작가의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상남자' 캐릭터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이병준이 3월 방영 예정인 KBS2 '오케이 광자매'에 잔머리가 잘 돌고 유머러스하지만 상남자 캐릭터인 '한돌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돌세는 머슴의 아들로 태어나 마음 속에 잊지 못할 여인을 품고 불행한 결혼생활 속에 거친 인생을 살아왔지만, 남자다운 매력이 넘치는 인물이다.
이병준은 지난해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중년 아버지의 진한 부성애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SBS '편의점 샛별이',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인정받았다. 또 손숙 서이숙 이서환 최수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퀀텀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 활동에서 더욱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3월 방영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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