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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EXID 출신 연기자 박정화가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극중 박정화는 복수 대행업체 용루각의 팀원들에게 업무를 분담하고 작전을 구상하는 전략가다. 특유의 눈썰미와 순발력을 자랑하는 지혜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무시무시한 사이비 종교 일월교의 잠입하는 대담한 계획을 세운다.
이날 박정화는 '용루각'을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과 오디션을 통해 감사하게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캐릭터적인 면도 마음에 들었다. 저와 비슷한 면도 많고, 제가 원하는 액션 영화의 해결사 같은 캐릭터라는 점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면서 '팀워크'에 가장 신경을 쓰면서 연기를 했다고 강조하며 "촬영할 때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제가 유일하게 여성 팀원이다 보니까 동떨어지지 않게 보이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루각2: 신들의 밤'은 '태백권'(2020), '속닥속닥'(2018) 등응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일주, 이필모, 박정화, 장의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주)그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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