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주연급 뿐만 아니라 조연급 배우들의 캐릭터 성격이나 서사가 확실해 더욱 호평받았다.
'펜트하우스'의 대본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는 스포츠조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는 모든 배우들이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줬다"고 극찬을 보냈다.
또 "(배우들이) 때론 자신를 낮추거나 감추면서, 다른 배우들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톱니바퀴처럼 빈틈없이 자기 롤에 충실하면서, 호흡과 조화를 최우선으로 여겼다"며 "배우들의 희생과 노력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이어 "멋진 장면들을 만들어주신 주동민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무한대로 빚을 진 드라마였다"며 "'다시 이런 팀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될만큼, 역이 크든 작든 모두가 최고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펜트하우스'의 신화는 계속된다. 시즌2는 2월 19일 첫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