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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유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다음은 EDAM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DAM엔터테인먼트입니다.
EDA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서 당사는 지난해 EDA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에 대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추가 진행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그동안 신고 메일을 통해 한 비공개 카페에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이 게시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서 회사 내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자료를 통해 새로운 증거를 수집하였고, 수사 기관에 추가 고소장을 제출해 가해자 다수의 신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들 중 일부 가해자들은 모욕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무분별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일삼아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밖의 다수 가해자들도 수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고려하여 교육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아이유와 아이유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을 향한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새로운 증거 자료 수집 및 보완,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토대로 악성 게시물 관련 고소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특히 폐쇄적인 일부 커뮤니티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제보는 현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이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당사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소속사 직원 및 지인을 사칭하여 허위사실 유포나 금전 등을 요구하는 피해 사례들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이므로, 이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EDAM엔터테인먼트는 팬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아티스트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 하는 매 순간이 따스한 봄날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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