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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주연 '뱅가드', 새해 첫 안방 흥행 외화 등극…콘텐츠판다 선전ing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01-22 14:4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글로벌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가 디지털 유통하는 영화들을 연이어 안방극장 흥행에 성공시키고 있다.


콘텐츠판다가 디지털 유통하는 액션 스타 성룡 주연의 블록버스터 '뱅가드'는 지난 14일 VOD, IPTV 서비스를 시작과 동시에 KT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LG, 홈초이스 등 주요 플랫폼에서 한국 영화와 할리우드 대작을 제치고 온라인 상영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21년 온라인 박스오피스 첫 외화 1위 흥행작이기도 한 '뱅가드'는 극장 매출보다 빠른 속도로 수익을 올리고 있어 유의미한 최종 매출을 기대케 한다. 이는 다년간의 유통 경험으로 안방극장 관객의 니즈를 꿰뚫은 콘텐츠판다의 선구안이 빛난 성과이다.

또한 극장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NEW 작품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를 사로잡은 '1917', 실화를 바탕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다크 워터스', 다양한 소재의 독립영화 '초미의 관심사', '카센타', '벌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유통해 안방극장의 흥행에 성공했다.
콘텐츠판다는 최근 NEW 영화를 신규 OTT 쿠팡플레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유통 영역을 OTT로 확장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남기고 있다. 이에 대해 윤수비 콘텐츠사업 팀장은 "콘텐츠판다는 NEW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풍성하고 다양한 콘텐츠 아카이브를 확보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는 변화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에서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IP를 수급 및 개발하고, 확보한 콘텐츠를 늘려 국내외 OTT와 협업하는 등 유통의 영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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