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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10살 연하 예비신랑에게 프러포즈했다.
전구 하트초와 장미 꽃잎, 자신의 메세지가 담긴 영상 등과 갖가지 소품들이 예비신랑을 감동 시켰다.
김영희는 "여기저기 심부름 보내면서 시간 벌고 영상도 찍고 승열이 우는 거 첨 봄"이라며 "프러포즈 누가 한들 뭐가 중한가. 둘이 사랑하는 마음이 같으면 끝"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승열아 이거 언제 다 치워? 부탁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의 프로포즈 현장에 연예인 동료들도 응원을 보냈다. 배우 김성령은 "보는 내가 다 행복하다, 축하해" 양미라 "엉희씨 멋지다" 개그우먼 김혜선은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들" 리지는 "언니 멋있다 행쇼"라며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김영희는 오는 2월 23일 10살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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