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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강 예능 콤비 서장훈과 이수근이 세상 모든 일에 훈수 두기를 시작했다.
이어, 두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연예계 게임 강자 신동이 등장, 서장훈과 이수근의 '방과 후 활동 신청서'를 확인했다. 이수근의 희망 활동 부서는 '오락부'로 "요즘 친구들이 즐기는 게임을 통해 '인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장훈은 방과 후 활동에 임하는 각오로 "동동신기, 우주힙쟁이보다 월등한 조회 수"를 언급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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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첫 번째로 도전한 게임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으로, 아이돌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NCT 정우, 제노, 천러가 게임을 함께 할 '게임 선배'로 등장했다. 멤버 정우는 선, 후배 콘셉트로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반말을 해야 하는 '아는 형님' 세계관에 혼란스러워하며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근은 천러가 서장훈에 버금가는 상하이 부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노후의 마지막을 천러와 함께 하겠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다음 주 '훈수대통'에서는 본격적으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을 배우는 서장훈과 이수근의 모습이 공개된다.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훈수대통'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아는 형님' 본 방송이 끝난 직후에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아는형님 Knowingbros'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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