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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용우 PD "박지성 초대하고파"→이동국 "추천할 것"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1-01-15 14:27


사진=S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용우 PD가 '정글의 법칙'에 박지성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15일 오후 SBS는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의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이동국, 김태균, 이초희, 나태주, 박용우 PD가 참석했다.

박용우 PD는 "박지성 선수를 한 번 월드컵 세대로서 개인적으로 모시고 싶은 욕심은 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일단 박지성 선수에게, '정글의 법칙'이 좋은 프로그램이라 나가보라고 하겠지만, 그 선수가 제 말을 들을지 안 들을지는 모르겠어서 말은 해보겠다. 적극적으로 추천해보겠다"며 박용우 PD에게 힘을 실어줬다.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천혜의 보물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병만족이 된 스포츠 스타들의 생존력은 물론,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들까지 녹여낼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이런 전지훈련은 없었다'는 의미심장한 타이틀 아래 'K리그 전설'이 된 이동국과 '대한민국 야구 간판' 이대호, 김태균, '농구 대통령' 허재,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유인, '태권 트롯맨' 나태주, '드립 대통령' 탁재훈, 데프콘, 그리고 이초희, 온리원오브 나인 등이 함께한다.

새 시즌인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1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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