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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추리 영화 속 범인을 현실 범죄자에 빗대 설명했다.
정서경 작가는 '나이브스 아웃'에 대해 "영화 초반부터 범인을 밝히고 범인의 관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범인을 알려준 상태에서도 관객에게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를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바탕이 된 연출이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권일용 교수는 '나이브스 아웃' 속 인물인 마르타의 '구토 증상'을 언급하며 "이렇게 거짓말을 했을 때 티가 나는 범죄자를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소박한 바람을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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