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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코미디계 대부 고(故) 서영춘의 아들인 개그맨 출신 배우 서동균이 결혼한다.
서동균은 오는 5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서동균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5월로 결혼식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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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1년생인 서동균은 지난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변신했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와이키키브라더스', '사랑은 비를 타고', 드라마 '히트', '돈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수원시 영통구에서 미역 전문 식당을 운영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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