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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게임 '발로란트', 대형 업데이트 통해 두번째 에피소드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1-01-14 12:41



라이엇게임즈의 FPS게임 '발로란트'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두번째 에피소드에 돌입한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발로란트'는 2개월마다 새로운 요원과 게임 모드, 배틀패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액트' 단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의 '에피소드'는 3개의 액트로 구성되는데, 이번에는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에피소드 업데이트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에피소드의 시작과 함께 경쟁전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다. 우선 최고 수준 플레이어들의 실력을 더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지역별 순위표가 도입, 유저들은 지역별 상위 500위에 해당하는 레디언트 플레이어와 지역별 상위 약 1%에 해당하는 불멸 플레이어들의 순위를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경쟁전 체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아이언부터 다이아몬드까지의 플레이어에게는 순위 대신 '랭크 레이팅(RR)'이 표시된다. 랭크 레이팅은 다음 랭크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표시해주는 지표로 이를 통해 승급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등 랭크 간 진척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승급과 강등의 과정에 대해서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라이엇게임즈는 전했다.

에피소드 시작과 함께 신규 요원 '요루'가 합류한다. 요루는 여러 도구를 이용해 위치를 바꾸거나 적을 기만하는 전략을 쓰는 침투형 타격대 요원이다. 맵 여러 곳을 잠행하며 혼란을 주고 조용히 적을 해치운다. 이밖에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스킨을 모은 '역습 스킨 세트', 경험치와 진척도를 쌓아 게임 내에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고 플레이어의 취향대로 게임 콘텐츠를 꾸밀 수 있는 시스템 '배틀패스'도 업데이트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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