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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남자의 자격'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태원과 이경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특별한 케미를 선사한다.
이경규의 말대로 지난해 패혈증으로 크게 고생했던 김태원은 "앓다가 살아났다. 살아서 걸어다니는 게 기적이라 할 정도였다"라며 당시의 아픔을 덤덤히 털어놓는다.
최근엔 부활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은 "노래들이 모두 엉켰다"라며 힘들어하는 김태원에게 "우리가 다 풀어주겠다. 의외로 간단하다"라며 솔루션을 제시한다. '띠용 신'으로 합류한 이경규 역시 그동안 다져온 내공으로 특별한 가르침을 선사하며 예능 치트키다운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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