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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윤스테이'가 자연의 정취와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한옥 호텔 오픈기로 금요일 밤을 웃음과 힐링으로 채웠다.
손님들이 안전한 장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준비된 윤스테이의 아름다운 전경은 단연 돋보였다. 담으로 외부와 분리된 윤스테이는 크게 주방과 리셉션, 스태프 방, 팀별로 분리된 다이닝 룸이 있는 아랫동네와 서로 멀찍이 떨어진 한옥 독채 세 곳이 자리한 윗동네로 나누어져 있었다. 주방에서 다이닝 룸으로, 리셉션에서 윗동네 손님방 등으로 긴 동선을 분주히 오갈 윤스테이 임직원들의 험난한 여정이 예고된 대목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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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송 말미에서는 원활하게 흘러가던 손님맞이와 달리, 첫 저녁 식사 제공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난관이 예고됐다. 떡갈비를 구워야 하는 숯도, 테이블 세팅도 준비되지 않은 것. 준비한 채수도 떨어져 가고, 디저트 준비도 왠지 불안한 가운데 과연 이들이 힘을 모아 첫 저녁 식사라는 미션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tvN '윤스테이'는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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