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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지아가 폭풍 먹방을 선보이고 맛남 쇼핑 라이브에서 대활약하며 시청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한편 제주도 양배추 농가 농민들은 백종원에게 시장 가격은 꾸준한데 생산 단가가 비싸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공급 과잉도 문제였다. 이에 백종원은 양배추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양배추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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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를 이을 두 번째 재료는 참조기였다. 제주도는 국내 참조기 어획량의 70%를 차지하지만, 굴비가 고급 생선이라는 인식 탔에 조기 판매가 저조해 재고가 한가득 쌓여있는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백야식당'에서 토막낸 참조기에 후추와 산초가루를 뿌린 참조기 튀김을 선보였다. 맛을 본 농벤져스는 "산초 가루를 뿌리니 다른 나라 음식 같다"며 감탄했고 이지아 역시 맨손으로 튀김을 먹으며 뛰어난 맛에 감탄했다. 그 다음 선보인 요리는 간장 소스로 비린내를 완전히 잡은 '참조기 간장 조림'이었고 농벤져스의 폭풍 먹방도 계속됐다. 김희철은 이지아를 향해 "누나도 진짜 맛있게 많이 먹는다"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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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농벤져스는 '맛남 쇼핑 라이브'를 통해 소비 부진 위기에 처한 '참조기' 판매에 나섰다. 지금까지 성공적인 맛남 라이브를 진행해왔던 멤버들도 역대 최대 물량인 제주도 참조기 2000박스 판매에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아는 "이런 생방송은 처음"이라며 긴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결과는 대성공. 이지아는 백종원과 함께 조기 손질 방법부터 굽는 방법, 참조기 감자조림 요리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하며 대활약했고 요리 시연이 끝나기도 전에 참조기 2000박스가 모두 완판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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