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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M타운 라이브'가 전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반가운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H.O.T 출신 강타가 '감기약' 등을 선보였고, 2019년 12월 추락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레드벨벳 웬디도 복귀 무대를 펼쳤다. 군백기로 몇년간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샤이니도 예고 영상을 통해 올해 컴백을 예고했다.
SM이 온라인 공연 브랜드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선보였던 증강현실(AR) 3D 그래픽 기술 등도 구현했다. 웨이션브이는 '테이크 오프'에서 화면을 뚫고 날아가는 듯한 비행기를 생생하게 구현했고 NCT127은 '영웅'에서 거대한 용을 선보였다.
'SM타운 라이브'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 이번 온라인 무료 콘서트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전 무대 사전 녹화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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