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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박진영과 비가 형님학교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형님학교에서 박진영과 비는 시종일관 뜨거운 신경전을 펼쳤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 시절의 일화는 물론 최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생긴 새로운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공개했다. 먼저 박진영은 "비와 함께 안무 연습을 하며 지훈이는 역시 나의 잔소리가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비 또한 기죽지 않고 "지난 20년을 양보해왔다"라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형님들은 "혹시 오늘이 두 사람 마지막 방송이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과 비는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서 추는 댄스 배틀까지 선보였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댄스 배틀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스승과 제자' 박진영과 비의 거침없는 '찐친 케미'와 댄스 배틀은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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