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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조병규와 소주연이 2020년 SBS '연기대상' 남녀 신인 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조병규는 "내일 내년이면 연기 10년째 되는 해"라며 "인생에 딱 한번 받을수 있다는 신인상을 받게 되어 떨린다. 상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받으니까 상의 무게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칭찬받고 싶어 시작한 연기인데 너무 어렵다는 일이라는 것 뼈져리게 느꼈다. 순간순간마다 좋은 어른들과 친구들이 옆에 있어 잘 견디지 않았나 싶다. 이 상은 연기를 잘 준비하고 좋은 배우가 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한 해의 마지막날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배우가 되어서 내년에 찾아오겠다"고 말?다.
'낭만닥터2'에서 의사 역할을 맡았던 소주연은 "윤아름이라는 제 인생에서 롤모델 같은 캐릭터를 만나게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늦은 시간에도 환자들때문에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 분들께 이 영광 드리고 싶고 덕분에 우리가 안전하게 살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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