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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설민석의 하차로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가 이번주 결방을 결정했다.
설민석은 이에 대해 "논문을 작성하며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과오이자 교육자로서 안일한 태도"라며 "내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 준 모든 분들, 학계에서 열심히 연구 중인 학자, 교육자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설민석의 이름 석자를 내걸고 시작했던 프로그램이니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이미지 타격도 더욱 큰 모양새다. 더욱이 설민석의 자질 논란이 처음으로 터져나왔던 프로그램이니 만큼 신뢰도에도 치명상을 입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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