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새해를 맞아 1월 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부모의 이혼 후 대화를 거부하는 남매가 출연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살벌하게 벌어지는 남매간의 갈등 상황이 보여진다.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둘째가 반찬 그릇을 자기 쪽으로 끌고 가자 화가 난 첫째는 둘째를 향해 젓가락을 던졌고, "인성 쓰레기야! 이 세상에서 죽어야 해!"라고 소리치며 방에 들어가 버린다. 엄마는 상황을 중재하려고 해보지만, 둘째는 "너무 화가 나고 죽을 것 같아서 유리창, TV를 다 깨뜨려 버리고 싶다"며 극도의 분노를 표현한다.
이후, 첫째는 숙제를 하던 중 휴대폰을 꺼내 몰래 웹툰 검색을 한다. 첫째를 지켜보던 엄마는 "(숙제를) 안 할 거면 하지 말고, 할 거면 성의 있게 풀어"라며 화를 냈고, 첫째는 마음이 상한 채 혼자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해당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숙제할 때) 제대로 못 할 거면 하지 말라는 말을 했는데 엄마가 아닌 선생님 같아 보인다"며 모녀간 잘못된 대화 방식을 지적한다.
원수가 된 남매의 닫힌 마음을 열리게 하는 오은영의 맞춤형 금쪽 처방은 1월 1일 (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