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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가 글로벌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2018년 발매한 미니앨범 '스퀘어 업'으로 K팝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40위로 진입했다. 또 지난해 4월 발표한 '킬 디스 러브'로 24위를 차지했고, 첫 정규앨범 '디 앨범'으로 해당 차트 2위로 입성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다.
이와 함께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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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를 몰아 블랙핑크는 각개전투에 나선다.
YG는 6월 정규 1집 발매 이후 멤버들의 솔로 데뷔가 이뤄진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약속대로 2021년에는 로제와 리사가 데뷔 이래 최초로 솔로 데뷔를 알린다. 지수는 드라마 '설강화' 촬영 일정으로 솔로데뷔가 늦춰졌고, 제니는 2018년 팀내 첫 주자로 솔로로 데뷔한 바 있다. 당시 제니가 발표한 '솔로'는 각종 음원차트 1위 올킬에 성공했으며, 연약한 소녀의 모습과 독립적이고 강한 여성의 모습이 공존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로제와 리사가 블랙핑크가 아닌 솔로로서 보여줄 음악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아직 뮤직비디오 촬영 등 구체적인 앨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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