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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김철민 "하루하루가 선물"…이문세 '옛사랑' 열창('아침마당')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12-30 09:37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열창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설운도X효성, 박구윤X고정우, 진시몬X성빈, 김용임X이도진이 출연했다. 또 폐암 4기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도 출연했다.

이날 희소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병을 앓고 있는 성빈과 진시몬이 무대를 선보였고, 김철민은 "저 같은 경우도 지금 현재 구석구석 뼈로 다 암이 전이가 돼 있다. 지뢰밭 같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라고 응원했다.

김철민은 "최근 5번 경추 교체 수술을 했다. 하루하루가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 여러분 같이 힘냅시다"라고 이야기 했다.

김철민은 이문세 '옛사랑' 등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감동을 안겼다. 특히 김철민의 무대가 끝내자 출연진들은 기립박수로 김철민을 응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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