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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올 한해 왓챠 총 시청 시간은 약 1만9천년으로 작년과 비교해 약 1.97배 증가했다. 1초당 5.3회 재생 버튼이 눌렸고,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킨 추석 연휴 중 10월 2일이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한 날로 집계됐다. 올 2월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소식에 힘입어 봉준호 감독의 '마더' 시청량은 수상 전과 비교해 12배 이상 증가했고, 배우 김선호가 대세 스타로 인기를 얻자 '미치겠다, 너땜에!',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 그의 출연작 시청량이 6배 이상 상승했다.
전체 이용자들 성향을 분석한 결과 소신껏 자기 취향을 관철한 '지조파'가 11.32%로 전체 평가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최다 평가자로는 하루 평균 30개 작품을 평가하며 총 1만여개의 별점을 남긴 이용자가 꼽혔다.
왓챠 관계자는 "2020년 언택트 시대에 가장 많이 회자된 단어 중 하나로 'OTT'가 꼽히고 있는 만큼 왓챠 역시 이용자의 큰 사랑을 받은 한해였다"며 "2021년에도 이용자들의 기대를 상회할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는 물론 데이터 강자로서 더 정교한 추천 서비스와 시청 품질로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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