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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스윙스가 진짜 인간 돈간스(?)가 되려고 했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스윙스=돈가스'로 통하게 된 풀 스토리를 들려주면서 돈가스 사업 제안을 거절한 이유가 "수익배분율"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는 등 MC들을 웃음으로 넉다운 시켰다.
그는 자신의 손으로 기리보이를 탈락시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는데, 인터뷰에서는 재미로 "기리보이가 우승해서 돈가스 사준다고 했는데 못 먹게 돼서 울었어요"라고 답했다가 우연치 않게 유명 짤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 이후 스윙스는 SNS를 통해 여자를 꼬시는 방법으로 "돈가스 좋아하세요?"라고 묻는 영상을 올리는 등 '전설의 짤'이 탄생한 비화를 들려줬다. 실제 해당 영상이 나오자 MC 김국진은 치명적인 매력의 스윙스로 인해 찐 웃음을 폭발하기도.
이 밖에도 선공개 영상에서는 스윙스가 헬스 사업장과 피자 매장을 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피자집을 정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겸손 해 지더라고요. 자연 앞에서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히는 등 진솔한 면모도 보여줬다.
한층 귀여워진 솔직한 매력의 래퍼 스윙스의 매력과 그의 '인간 돈가스' 풀스토리는 오늘(30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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