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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MBC 측이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설민석의 연예대상 VCR 영상 출연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대해 MBC 측은 "생방송이 임박한 상황에서 기사를 통해 설민석의 논란에 대해 확인했다"면서 "설민석이 참여한 대상후보 소개 영상은 사전에 제작이 완료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생방송 특성상 다른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의 대비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설민석 출연 VCR이 방송에 나가게 됐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은 설민석의 하차 이후 프로그램 존속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설민석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프로그램 존폐가 걸려있는 모양새다.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측 역시 방송과 추후 계획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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