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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종영 'D-DAY'를 맞은 드라마 '연애혁명'이 박지훈, 이루비, 영훈의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구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M이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연애혁명' 속 '공주영(박지훈 분)', '왕자림(이루비 분)', '이경우(영훈 분)'의 얽히고 설킨 3각 로맨스의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틸컷을 공개한 것. '연애혁명'은 오는 27일 오후 12시에 29화를, 오후 5시에 최종회인 30화를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공개했다.
작품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박지훈, 이루비, 영훈 등 '연애혁명'의 주역들은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과 감사가 담긴 소감을 전했다. 박지훈은 그간 '연애혁명'에서 애교 있는 순정남 '공주영'으로 이루비를 향한 직진 로맨스와 함께 또래 친구들과의 찐친 케미를 오가며 한층 다채롭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박지훈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재미있었던 시간들이었다. 공주영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미숙하지만 순수한 고등학생의 일상을 오랜만에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그 어떤 캐릭터보다 사랑스럽고 매력 넘쳤던 공주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주영의 여자친구이자 쿨한 냉미녀 왕자림 역으로 활약한 이루비는 "'연애혁명'은 제게 오랫동안 마음속에 깊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많이 부족했는데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애교만점 순정남 '공주영(박지훈 분)'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이루비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10대-20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9월 1일 첫 공개 이후 매회 100만뷰 안팎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 약 4개월간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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