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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철파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에 '2주 자가격리'…"음성 판정 받았다" [전문]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12-27 16:28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DJ를 맡은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게스트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7일 김영철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
김영철이 진행하는 '김영철의 파워FM'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김영철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영철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김영철의 파워FM'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 중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등 중 2명이 12월 26일 코로나 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녹음을 하는 라디오 부스에 특성 상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김영철과 이재익 CP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김영철의 파워FM' 측은 김영철의 부재로 그를 대체할 임시 DJ를 구하기 위해 나선 상황이며, 김영철이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JTBC '아는 형님' 역시 타격이 예상된다.

SBS는 즉시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해 모든 스튜디오와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해당 공간에 대해서 긴급 폐쇄 조치 및 방역을 실시했다.

이하 김영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김영철이 진행하는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김영철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영철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김영철의 파워FM'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겠습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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