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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DJ를 맡은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게스트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SBS는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 중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등 중 2명이 12월 26일 코로나 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녹음을 하는 라디오 부스에 특성 상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김영철과 이재익 CP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SBS는 즉시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해 모든 스튜디오와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해당 공간에 대해서 긴급 폐쇄 조치 및 방역을 실시했다.
이하 김영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김영철이 진행하는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김영철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영철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김영철의 파워FM'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겠습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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