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지아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신비주의를 탈피한다.
이지아의 양배추 전을 맛본 양세형은 "부침개의 새로운 버전"이라며 극찬했다. 무심한 듯 완벽한 이지아의 양배추 요리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고. 이어 김희철의 양배추 딤섬을 맛본 김동준 역시 담백한 맛이 다이어트식으로 딱 맞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우승 상품으로는 1년 전 '맛남의 광장' 제주도 편에 등장했던 귤 술이 걸렸다. 특별한 상품이 걸렸기에 더욱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제주도 귤 술을 거머쥐게 될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백종원과 김동준은 제주도 특산물을 활용해 주스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지역 별로 한 가지의 맛남이로만 주스를 만들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과잉생산 및 태풍의 피해 등 고충을 가지고 있는 여섯 가지 채소를 활용했다. 이는 양배추, 감귤, 브로콜리, 비트, 콜라비, 당근으로, 두 사람은 이 여섯 가지 채소로 만든 주스를 '육백주스'라 이름 지었다. 처음 육백주스를 시음한 두 사람은 쓴맛에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나 감귤을 추가해 단맛을 내고 비트의 붉은 색상을 더해 재료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육백주스를 탄생시켰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육백주스 레시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멈추지 않는 코스 요리에 이지아는 연신 미소를 띠우며 먹방 삼매경에 빠졌다. 신비주의 이미지와 달리 폭풍 먹방을 펼치던 그녀는 못 먹는 것 없이 홍어, 취두부도 다 먹는다며 반전 입맛을 밝히기도 했다. 이지아는 백종원의 현란한 웍 스킬에 "굿 샷! 나이스 샷!"을 크게 외치며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는데. 오직 '백야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양배추 레시피와 이지아의 반전 매력은
supremez@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