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류승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따뜻한 사람", "극한직업 개봉 직후 이 문자 받고 울컥"이라는 글과 함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은 지난해 1월 김혜수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다. 문자 메시지에는 "승룡씨~엄청 오랜만에 문자예요~ 김혜수예요~ '극한직업' 반응이 아주 좋네요~ 예고 몇번 씩 돌려보면서 웃었는데 잘돼서 정말 기뻐여!! '킹덤'도 잘 보고 있어요~ 여러모로 축하해요!! 그동안 잘 버텨줘서 고맙고 늘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라는 글이 담겼다.
김혜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감동을 안긴다. 앞서 김혜수도 류승룡이 직접 만든 나무 블루투스 스피커를 자랑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혜수와 류승룡은 2007년 영화 '열한번째 엄마'(감독 김진성)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