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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가 37개국에서 온 77명의 '리얼맛집 셰프'들 중 단 15명의 예선 통과자들이 펼치는 본격 토너먼트를 24일 3회부터 선보인다.
예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참가자는 다양한 예능을 통해 고국 불가리아를 널리 알린 미카엘 셰프였다. '냉장고를 부탁해', '수미네 반찬' 등으로 유명세를 탄 미카엘 셰프는 1억원의 상금이 걸린 '헬로! 플레이트'로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추는 중이다. 본선에서도 그의 선전이 예상됐지만, 미카엘 셰프는 '씨푸드 미션'에서 다른 씨푸드는 제쳐놓고 유독 '한 가지' 재료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김훈이 심사위원은 "좋은 해산물들이 많은데 'OO'만 쓰다니...다른 요리보다 맛이 부족할 수도 있다"며 걱정했지만, 미카엘 셰프는 "이미 계획이 다 있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이 요리는 오직 OO에 집중한 요리"라며 끝까지 본인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조리한 씨푸드 미션 플레이트를 완성해냈다. 그 결과는 심사위원들뿐 아니라 MC 박선영, 미카엘 본인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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