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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펜트하우스'는 전주 대비 화제성 27.66% 오르며 4주 연속 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펜트하우스'는 4주 연속 가파른 점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위를 기록한 OCN '경이로운 소문'과 3배 이상의 점수 격차를 벌렸다. 김소연의 열연이 크게 화제 되었으며, 김소연은 단숨에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랭크 됐다. 그 외 이지아, 엄기준, 박은석, 유진은 나란히 4위~7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 '철인왕후'는 방송 첫 주차 대비 화제성 0.15% 오르며 2주 연속 드라마 4위를 기록했다. 방송 첫 주 발생한 혐한 및 역사왜곡 논란에 제작진이 피드백 했으나, '눈 가리고 아웅이다' 등의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반면 논란과 별개로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는 댓글도 많았다. 신혜선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8위를 차지했다.
JTBC 신작 '런 온'은 드라마 화제성 5위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임시완X신세경이 출연하여 화제 됐으며, 두 사람의 비주얼 조합에 극찬이 쏟아졌다. 소소한 전개지만 매력 있는 캐릭터 설정에 호평이 많았으며, 특히 2회 만에 주연 배우들의 키스신이 방영되어 크게 화제 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신세경이 9위였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MBC '카이로스(전주 대비 화제성 9.09% 감소)', 8위는 KBS2 '비밀의 남자(전주 대비 화제성 3.41% 증가)', 9위는 KBS2 '오! 삼광빌라!(전주 대비 화제성 14.65% 감소)', 10위는 JTBC '라이브온(전주 대비 화제성 39.77% 감소)'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12월 2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2월 21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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