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피트 닥터·캠프 파워스 감독)이 해외 주요 매체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로 연일 꼽히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4대 비평가협회상 중 하나인 LA 비평가협회에서 음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소울'이 미국의 4대 비평가협회상 중 하나인 LA 비평가협회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국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했던 만큼 영화 속 환상적인 음악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음악 선생님이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가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인사이드 아웃' '업'의 피트 닥터 감독과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