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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본격적인 여정을 떠나는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영상에는 우여곡절 가득한 첫 만남 이후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는 성이겸과 홍다인의 모습이 담겼다. 도승지 장태승(안내상 분)의 서신을 읽은 성이겸은 홍다인이 다모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그래서, (도승지께서) 너를 보내셨단 말이냐?"라며 탐탁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또한 "임무 완수는 고사하고, 여인의 몸으로 목적지에 당도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이구나"라며 은근한 경계심과 불신을 드러내기도. 덧붙여 "아울러, 이제부터 명은 내가 내릴 것이야"라고 강력하게 기선을 제압한다.
급기야 성이겸의 몸종 박춘삼마저 홍다인을 향해 코웃음을 치는 등 세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예고되고 있다. 위풍당당한 태도의 '초짜' 암행어사 성이겸과 홍다인, 박춘삼이 임무를 수행해나갈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늘(22일) 밤 9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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