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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갤 가돗이 한국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원더우먼'의 제작자로도 참여한 그는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감독님께서는 첫 영화부터 제가 많은 부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대사 하나 외워서 촬영장에 오는 배우는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제작과정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고 있었다. 감독님을 비롯해 최고의 제작자들과 함께 해서 기뻤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갤 가돗은 한국 팬에게 "열정적인 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감독님이나 저나 드디어 영화를 공개해서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우리가 촬영할 때 즐거웠던 만큼 보시는 분들도 즐거워 해주셨으면 좋겠다. 한국 팬들이 정말 많은 열정을 보내주셨다.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 의미있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 올해 힘든 한해를 보냈는데 우리 영화가 기쁨을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1편을 연출했던 패티 젠킨슨 감독이 연출하고 갤 가돗, 크리스 파인, 크리? 위그, 페드로 파스칼, 로빈 라이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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