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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민 엄마' 강부자가 남편 이묵원과 모자(母子) 호흡을 맞춘 웃지 못 할 연기 인생을 고백한다.
강부자는 "예쁘고 젊은 역부터 시작했으면, 아마 지금쯤 (연예계에서) 사라졌을 것"이라며 "데뷔 초 노역을 많이 한 경력 때문에 쓰임새가 많은 배우가 된 것 같다"고 밝힌다.
이에 MC 주현미는 "남편이자 배우인 이묵원 씨와도 함께 연기를 하시지 않았냐?"라고 묻자, 강부자는 "1972년작 TBC 드라마 '상록수'에서 모자(母子)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깜짝 고백한다. 하지만 강부자는 "그 작품 이후로 다시는 남편과 연기 호흡을 맞추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놓아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외에도 '인생곡 가수'로 배우 김민희, 가수 금잔디, 뮤지컬 배우 장은아, 성악가 박상돈, '보이스트롯' 출신 박세욱, 문용현, 반형문 등이 출연해 강부자를 위한 인생곡 무대를 선보인다.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7회는 18일(금) 밤 11시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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