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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국 인기 심야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세븐틴은 올해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와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으로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HOME;RUN'(홈런)으로 최근 미국 타임지 선정 '2020년 올 한해 케이팝의 기념비적인 노래와 앨범들'(The Songs and Albums That Defined K-Pop's Monumental Year in 202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굳건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앞서 미국 FOX5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퍼포먼스 유닛의 특별한 무대와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여 "경이롭고 환상적"이라는 극찬을 끌어낸 바 있어 첫 출연을 예고한 '제임스 코든쇼'에서 어떤 활약으로 미국 시청자들과 팬들을 놀라게 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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