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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차은우가 냉온을 넘나드는 캐릭터의 반전을 열연하며 안방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수호는 주경에게 시시때때로 각종 심부름을 시켰고, 허둥지둥하는 주경의 모습을 보는 수호의 입가엔 작은 미소가 새어 나왔다. 뿐만 아니라 수호는 집에서 혼자 주경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행복한 웃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이후 수호는 주경이 자신을 만나러 오던 중 행인으로부터 못생겼다는 막말을 듣고 상처를 받아 감정에 북받쳐 화를 내자, 그녀를 위로했다. 말없이 외투를 벗어 비에 젖은 주경을 감쌌고, 다친 그녀의 상처를 치료해줬다. 이어 풀 죽은 주경에게 "미안하다"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기까지, '온미남' 모멘트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끌어올렸다.
한편,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4회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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