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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강우의 영화 '새해전야'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김강우는 진지하게 무언가에 몰두한 형사의 모습, 방 안에 홀로 앉아 핸드폰을 멍하니 들여다보는 싱글남의 모습, 아기자기한 자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 등 지호 캐릭터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영화 '돈의 맛', '간신', '사라진 밤' 등의 작품들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김강우는 이번 영화 '새해전야'를 통해 힘을 뺀 연기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기존에 보여주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어떤 캐릭터이든 찰떡으로 소화해내는 김강우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강우가 출연하는 영화 '새해전야'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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