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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송은이x정상훈이 부러워 한 우리집의 정체 “땅 사면 집은 공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2-15 11:0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송은이와 정상훈이 충격적인 비밀을 가진 집으로 홈투어를 떠났다.

16일(수) 방송되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송은이와 정상훈이 45년 된 구옥을 리모델링한 개성 넘치는 충주 우리집을 소개한다.

이번 주 홈투어는 집주인의 허락 하에 MC들 끼리 먼저 집안 곳곳을 돌며 집주인이 선택한 추천 포인트를 구경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튜디오에서는 홈투어를 가지 않은 다른 MC들이 집주인의 추천 포인트를 맞혀 보며 묘한 긴장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홈투어를 떠난 송은이, 정상훈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집을 꼭 닮은 충주 구옥의 외관을 보며 어린 시절 추억에 잠겼다. 지하창고를 보던 정상훈은 "어린 시절 이런 지하 방에 살아 본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고, 송은이는 "나는 좀 잘 살았다. 내가 응팔 속 정환이고, 상훈이가 덕선이네"라고 전했다. 이에 정상훈이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송은이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만 했던 가슴 아픈 과거사를 털어놓아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계속되는 홈투어에서는 구옥의 매력을 살린 외관과는 달리, 현대식으로 모던하게 꾸민 실내가 공개됐다. 실내 공간이 공개되자 '서울집'의 다섯 MC들은 동시에 환호를 지르며 집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서울집' 공식 '집린이' 성시경은 새집이 아닌 리모델링 구옥을 보며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라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홈투어를 마친 송은이, 정상훈은 집주인 부부를 만나 집에 대한 궁금증과 추천 포인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집주인은 충주 구도심 내 드림하우스를 마련하는 데 든 비용이 3억 원대임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99평 땅값만 2억 대 초반이고, 집은 덤으로 얻었다는 충격적인 집주인의 말에 MC들은 다시 한 번 충격에 빠졌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3억 원대 리모델링 구옥은 16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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