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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예비신부 김영희가 청첩장을 공개했다.
이어 청첩장을 펼치면 "사람들을 웃기는 게 좋았던 김영희는 개그우먼이 되었고 야구가 좋았던 윤승열은 야구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라며 "그런 둘이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평생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뜻 깊은 날 소중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해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더 없이 행복한 시작이 될 것 입니다"고 적혀있다.
김영희는 "모바일이랑 다른 청첩장. 이렇게 귀여운 청첩장인데 비대면인 모바일로 결혼 소식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면서 "걱정하다 오늘 슬며시 후배들에게 보냈는데 모두 축하해주고 괜찮을거라고 오히려 힘주고. 내일처럼 기쁘다 해주고. 식장에서 보자고"라며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추운날인데 따뜻했어. 고마워"라며 "천천히 지인분들께 보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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